김주부의 일상

강남역 주신당 방문 후기

우아앗 2024. 12. 20. 01:19

연말 모임으로 강남역에 모였다가

저녁을 먹고 2차를 어디갈지 돌아다니다

희안한 간판(?)이 보여서 들어가게된 주신당

 

 

 

 

처음엔 무슨 점도 봐주는 곳인가 했는데

그런건 아니고 그냥 12지신에 맞는 칵테일을 파는 곳이다

 

 

 

 

 

 

 

 

나름 분위기는 괜찮았다

 

 

 

 

 

 

 

 

뭐...가격은 그렇지 못했지만

감기에 걸렸기 때문에

모스코뮬 논알콜을 시켰다

 

 

 

 

 

잔은 이쁘다

 

 

 

 

한 모금 마셨는데

생강맛이 너무 강하다...

 

나는 진저에이드 정도를 생각했는데

생 생강을 씹는 느낌 ㅠㅠㅠ....

 

 

 

 

 

그리고 안주로 시켰던

소고기 타르타르 (육회)

쌀과자에 올려먹으라고 했다

 

음...

 

노멀

 

 

 

 

요건 감자전

 

이런 모양일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아무튼 생감자를 넓고 얇게 썬 거를

구워서 꿀 두르고 치즈 올리고 나온것 같다

.....

 

쏘쏘....

 

 

 

컨셉은 확실히 있었던 곳이지만

다시 갈거냐고 하면 그렇진 않을 것 같다

 

다른것보다

음식이나 술이 진짜 맛있으면 또 갈텐데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