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부의 일상

구노 풀핑거 벤치프레스 장갑 후기

우아앗 2024. 12. 30. 18:33

헬스를 시작한지 7개월차

처음 3개월간은 매월 2.5kg이라도 증량을 했는데

벌써 한계 무게가 왔는지 3개월 째 무게가 정체가 되고 있었다

 

 

아무리 무게 욕심 안부리고

건강을 생각해서 운동하는거라고 한들

 

 

그래도 증량이 돼야 재미가 있는데

너무 지지부진 하니까 운동도 재미가 없어지는 느낌

 

 

 

무엇보다 1rm으로 100kg은 하고 싶은데

95kg에서 계속 멈춰있는게 짜증(?)이 났다

 

 

 

그 때 알게 된게 벤치프레스 장갑!

원래 손목 보호를 위해서 스트랩만 끼고 있었는데

손바닥에 있는 반발탄성패드가 봉을 잡아줘서

고정하는데 힘이 분산이 덜되고 미는것도 보조가 된다고 했다

 

 

 

 

 

그렇지! 역시 운동은 장비빨이지!!

 

 

 

 

러닝을 해본 사람들은 신발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거다

쿠션이 적은걸 신다가 족저근막염에 걸려본 경험자로써

운동을 할 때 장비는 운동을 꾸준히 하기 위한 필수재라고 생각한다

 

 

사실 맨손으로 벤치프레스를 하다 보면

무게가 점점 올라갈수록 손목 불안함과 함께

손바닥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아닌 사람은 부러운 강철손바닥)

 

 

이 손바닥에 가해지는 부하만 좀 줄이면

가슴으로는 더 밀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그런게 이미 있었을 줄이야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이 없는데

실제로 사용해본 느낌은

 

 

아니 결과는!

 

1rm 이 95kg에서 97.5kg가 됐다

 

드디어!!!!!

 

 

 

 

손바닥에 봉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이 없고

고정도 잘 되어 있고

봉을 잡는데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고

봉을 미는데 힘을 더 집중해서 쓴 느낌이다

 

 

 

역시 운동은 장비빨이 맞다

 

이제 100kg 까지 가야지!!